열 걸음 정도 뒤에서 네 등을 보며 걸었다 이 정도면 같이 맞는 첫눈이란 생각에 손끝은 얼지도 않고 그저 뜨겁기만 했다 뛰어가 너의 손을 잡고 싶었다 시도 때도 없이 데어 불그스름하지 않은 데가 없는 나를 너에게 보이고 싶었다....